[영상] 탈레반의 공포정치, 어떤 수준이기에?



무장단체 탈레반의 집권으로 아프가니스탄을 향한 국제 사회의 우려와 걱정이 증폭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탈레반이 대원들과 강제 혼인시킬 미혼 여성의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는 보고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탈레반의 아프간 통치는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탈레반이 아프간을 집권했던 1차 집권 시기가 있었다. 이번 탈레반 집권에 대한 우려는 그때 당시 탈레반이 보여줬던 공포정치와 탄압에서 기인한다.

1차 집권 당시 탈레반은 언론과 방송을 모두 없애고 코란을 읽는 종교방송만을 내보냈다. 여성의 자유를 탄압하며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부르카를 입지 않거나
신체 일부를 노출하면 그 자리에서 폭행은 물론 채찍질도 서슴지 않았다.

탈레반 측은 지난 17일 기자회견(현지시간)을 통해 1차 집권 때와 달리 엄격한 사회 통제와 여성 억압을 바꾸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아프간 수도인 카불 거리에는 여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영상을 통해 탈레반은 어떤 집단이며, 1차 집권 당시에는 어떤 정치를 펼쳤는지 확인해보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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