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1년간 국가비상사태 공식 선포

"민 아웅 흘라잉 국방군 총사령관에 권력 이양"

 

미얀마 군부가 1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F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군부는 이날 미얀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포함, 여권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고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국방군 총사령관에게 권력이 이양됐다고 발표했다.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은 군에 의해 납치돼 수도 네피도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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