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피 붕괴' 코스피 다시 반등할까…"답답·불안하다" 개미들 '울상'
- 25-11-10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불안"vs"연말 랠리 위한 건강한 조정"
상승 모멘텀 부족·불확실성 산적…내주도 등락 오갈 듯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4200선까지 돌파했던 코스피가 조정장에 들어서면서 4000선 아래로 급락했다. 상승장 기대감으로 투자에 뛰어들었던 개인 투자자들은 '답답하고 불안하다'고 하소연하며 내주 증시 전망을 주시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2.69포인트(p)(1.81%) 하락한 3953.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거품론'의 영향을 받았다. 역대 최고가인 11만 2400원까지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7일 9만 7900원에 마감했고, 62만 원을 돌파했던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종가 58만 원을 기록하며 60만 원 밑으로 내려앉았다.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자,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 토론방에선 개미 투자자들의 한숨 섞인 글이 쏟아져 나왔다. "정말 답답하고 불안하다"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 "100층에 물리신 분 있으신가요"라는 등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전일 야간 거래에서 146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달러·원 환율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들은 "환율이 올라서 주식시장이 파랗다" "실적이 아닌 환율이 문제"라는 등의 하소연을 늘어놨다.
반면 일시적인 조정 국면일 뿐 연말 내 다시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이들도 등장했다. 한 투자자는 "모든 건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며 "코로나 때와 지난해보다는 실적이 증명해 주고 있기에 연말 랠리를 위한 건강한 조정이길 바라본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세가 강세장의 끝이 아닌 일시적인 조정 국면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최근 국장 상승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불확실성 요소는 산적해 있어 차주에도 등락을 오갈 것이라고 전망한다.
박기량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코스피는 단기간에 4200포인트를 돌파하며 강한 랠리를 이어왔던 만큼 가격 부담이 누적된 구간에서 자연스러운 숨 고르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며 "다만 이번 조정은 강세장의 끝이 아닌 지나치게 바른 상승 속도에 대한 시장의 소화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조정 흐름이 연장될 수 있으나 악재를 소화하는 과정이며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며 "증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요인으로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중단되거나 오는 13일(현지시간) 미 CPI 발표, 19일 엔비디아 실적 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상승 모멘텀과 기대감이 부재한 상황이어서 매물 소화 과정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와 차익실현에 따른 등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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