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있으면 '줍줍' 무순위 못한다…오늘부터 무주택자만 가능
- 25-06-10
거주지역 요건은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부과
첫 적용 대상은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전망
10일부터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해당 개정안은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줍줍'으로도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 분양 계약 이후 남은 잔여 물량에 대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앞서 정부는 시장 침체로 미분양이 쌓여가자 2023년 2월 무순위 청약의 거주지 요건을 없애고 유주택자 청약도 허용했다.
그러나 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진 탓에 시세차익이 큰 단지에 과도한 수요가 몰리는 등 투기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평가를 듣게 되며, 다시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주택 소유 여부를 규정한 것과 달리 거주지역 요건은 지자체가 지역별 여건, 분양상황 등에 맞춰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테면 시세차익이나 분양 경쟁이 큰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해당 지역에 거주조건을 부여(해당 광역지자체 또는 해당 광역권)하고,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는 거주요건 없이 전국 단위로 청약을 시행할 수 있다.
첫 규제 대상은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순위 청약 예상 물량은 전용면적 39, 49, 59, 84㎡ 4가구다.
이와 함께 위장전입 등 부정 청약을 막기 위해 부양가족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주민등록 등·초본만 확인했는데 속이기 어려운 부양가족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병원·약국 등 이용내역)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한국어·한국문화 강사 공개 모집
- '김기희 결장' 시애틀 사운더스 패배…클럽월드컵 16강 무산
- [하이킹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1일 토요산행
- [하이킹정보] 시애틀산우회 21일 토요합동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6월 20일~6월 26일)
- 레위찬양선교합창단 오늘 6시 타코마새생명교회서 공연 펼친다
- 조기승 태권도, 주류사회에 31년째 ‘태권도 외교관’ 역할
- 인기1위 한국 영화 <하이파이브> 이번 주부터 시애틀 상영
-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선교기금 모금 골프대회 성황리에 열려
- 한인입양가족재단 한국문화축제 흥겨운 ‘한마당잔치’(+화보,영상)
- "시애틀에 사는 친구 유정주를 찾습니다"
- 워싱턴주 중앙대동문회, 여름 모임 가져
- 이번 주말 제75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페더럴웨이 학교내 한국어ㆍ영어 이중언어프로그램 설명회
- 대한부인회 봄학기 수료식 및 발표회 23일 개최한다
- 오리건 한인 디저트전문점 미국 최고 베이커리로 '요식업계 오스카상'받아
- 이문세 올 하반기 시애틀 공연한다
- KOGA ‘사랑과 감동’의 효도잔치 열어(+영상,화보)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성대하게 열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희생 없는 미래는 없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민들, 자살·위기 핫라인 ‘988’ 정말 많이 이용
- <속보>시애틀경찰과 대치하던 남성 결국 총맞고 사망
- 남성이 "사탕줄게" 아이들에 접금 '경보'
- 시애틀 홈런타자 롤리, 오늘 홈런 두방 터뜨렸다
- 아마존, 기아 쏘울 이용한 '당일 배송' 테스트 중단
- 여자친구 총격한 용의자 시애틀주택서 경찰과 대치중
- 시택공항서 수갑찬 채 달아난 남성, 한 달 만에체포
- 시애틀 오늘 여름 공식 시작,낮길이도 가장 길어
- I-90서 보행자 음주차량에 치여 사망
- 시애틀 이번 주말 ‘6월의 겨울’…6.25기념식 올림피아도 내일 비소식
- 시애틀 경찰, 호수로 달아난 용의자 결국 체포
- '김기희 결장' 시애틀 사운더스 패배…클럽월드컵 16강 무산
- 주민들 "시애틀 누드 해변 일시적으로 폐쇄하라"법적 대응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