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이색깃발 들고 집회…"대통령 즉각 파면"

제11차 시민궐기대회 1000여명 모여


서울 한남동 집회서 등장한 이색 깃발들이 광주 집회서도 등장했다.


시민단체 광주비상행동은 18일 오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제11차 시민궐기대회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 즉각 파면을 주장했다. 광주비상행동은 광주 17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헌재는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라", "내란동조 국민의힘 즉각 해체", "윤상현 국회의원 사퇴" 등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는 '남장녀향우회', '전국구황작물협회', '대한민국 노묘연합', '전국홈프로텍터연합' 등 시민들이 제각각 만든 이색 깃발들이 등장했다.


시민들은 민주광장을 출발해 1.5㎞ 구간을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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