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하야 거부 담화에 "외국인 팔자" 가속…코스피·코스닥 상승폭↓
- 24-12-12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하야 거부 의지를 밝히자 코스피, 코스닥의 상승폭이 축소됐다. 외국인 순매도세가 거세진 영향이다.
12일 오전 10시14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8.37p(0.34%) 상승한 2450.88를 가리키고 있다. 반등세를 이어가며 장초반 2468.80선까지 올랐으나, 이날 오전 9시42분쯤 윤 대통령의 담화가 시작되면서 244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녹화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하루가 멀다 하고 다수의 힘으로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돼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2억, 631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656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경우 윤 대통령 담화 시작 전 1000억 원대에서 순매도 규모가 늘어났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21%, KB금융(105560) 1.41%, SK하이닉스(000660) 1.22%, 기아(000270) 1.04%, 현대차(005380) 0.96%, 삼성전자(005930) 0.19% 등은 상승했다. 반면 NAVER(035420) -3.21%, LG에너지솔루션(373220) -0.66%, 삼성전자우(005935) -0.4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3.39p(0.50%) 상승한 679.31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역시 이날 장 초반 686.78선까지 오르며 1%대 상승했으나, 윤 대통령 담화를 기점으로 내리기 시작했다.
개인은 805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40억 원, 외국인은 36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신성델타테크(065350) 3.94%, 휴젤(45020) 3.17%, 리노공업(058470) 2.72%, 클래시스(214150) 2.56%, 알테오젠(96170) 2.11%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1.48%, 에코프로비엠(247540) -1.3%, 엔켐(348370) -0.91%, 에코프로(086520) -0.28%, 리가켐바이오(41080) -0.27% 등은 하락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한인 뉴스
- 서울 관악구청장 일행,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와 간담회
- “한인 여러분, 세금보고나 불체자단속때는 이렇게”(+영상)
-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앞으로 어떻게 될까?
- 시애틀서도 尹대통령 탄핵,구속 반대 대규모 집회 열렸다
-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도 시애틀서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가짜 뉴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보라 멍
- ‘최고 인기’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타코마한인회 한인의 밤에 초대합니다"
- 한인주도 유소년축구단, 무료 축구클리닉 연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월 17일~1월 20일, 1월 23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부고] 오레곤한인회 우혜영 이사 부친상
- “한인 여러분, 세금보고와 은퇴준비 노하우 알려줘요”
- 광역시애틀한인회 그랜트 8만달러 받아…한인 위한 콘텐츠 및 온라인 서비스
- 유아영ㆍ조수경ㆍ안젤라 김씨 등 수상 영광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주중 아침식사 메뉴 개시
- 시애틀영사관, 오리건 유진과 포틀랜드서 순회영사
- 타코마 서미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하세요”
- 김하성 시애틀 매리너스로 오나?
시애틀 뉴스
- 미국 불체자 자녀에겐 미국서 태어나도 시민권 안준다
- 시애틀지역 4개 고등학교 재즈밴드 전국대회 결선 진출
- 워싱턴주 학교내 스마트폰 사용규제 재추진
- 아마존 드론배송 일시 중단...시험 비행 중 추락
-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퇴임직전 살인범에 사면령
- 빌 게이츠 "2주 전 트럼프와 3시간 만찬…보건에 대한 관심에 감명받아"
- 시애틀 유명 인기 ‘버거매스터’ 본점 문 닫는다
- 시애틀 프로농구 전설 윌리엄스 별세
- 미국내 팁 금액 감소 추세…식당 평균은 18.8%
- 새끼 두번 잃은 범고래가 안보인다
- MS 'M365' 요금제에 '코파일럿 AI' 포함…12년 만에 구독료 인상
- <속보>환자들 성희롱한 타코마군부대 의사 징역 13년8개월형
- 워싱턴주내 아마존 물류창고서 큰 폭행사건 벌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