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일반청약 경쟁률 772.8대 1…12조원 뭉칫돈 몰려

11월 중 코스피시장 상장…시가총액 4918억 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475560)가 기관투자자 청약에 이어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도 흥행을 거뒀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1조 8238억 원으로 집계됐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하며 흥행을 맛봤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 3000원~2만 8000원) 상단을 초과한 3만 4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4918억 원이다.

더본코리아는 11월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백종원 대표는 전날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벌 외식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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