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관장 전 비서 사기 혐의 구속…"26억 빼돌렸다"
- 24-04-15
계좌 돈 빼돌리고 노소영 사칭·명의 도용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비서가 구속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를 받는 노 관장의 전 비서 A 씨의 구속영장을 지난 12일 발부했다.
A 씨는 2019년 12월부터 2023년 말까지 노 관장 계좌에서 19억 7500여만 원을 빼 자신의 계좌로 옮긴 혐의를 받는다.
노 관장 명의를 도용해 계좌를 개설한 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1억 9000만 원을 대출받아 가로채고 지난해 5월 노 관장을 사칭해 아트센터 나비 공금 5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노 관장은 A 씨가 자신의 계좌에서 26억 원을 빼돌렸다며 지난 1월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뉴스포커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영상] '암투병' 엄마 웃게 한 왕실 3남매…케이트 미들턴, 반년 만에 공식석상
- 중국서 버스 끊긴 여성 노동자들 냉동 트럭 탔다가 8명 질식사
- "늙으면 헬스 금지" 대구 4성급 호텔서 노약자 차별 논란
- 북러, 푸틴 방북 동시발표…"김정은 초청으로 18~19일 국빈 방문"
- 테슬라 예상가 15달러에서 2600달러까지 천차만별
- "올림픽 오지마, 제발"…파리 시민들, 개막 한 달 앞 SNS 보이콧 확산
- 여론조사 의심하는 바이든…WP "트럼프에게 뒤진다는 점 인정해야"
- 바이든, '트럼프 집권 혼란' 거듭 강조…"대선, 美 역사 변곡점 삼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