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와 재혼 1년 6개월만에 이혼 "성격 차이" [공식]

배우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뉴스1에 "두 분이 최근 협의 이혼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을 쌓아오다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 결혼 발표 한 달 전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들은 4세 연상연하 커플로 더욱 주목받았다.

한편 선우은숙은 1959년생으로, 지난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 2007년 결혼 26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1'에도 출연한 바 있다. 

유영재는 지난 19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CBS '가요속으로'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 등을 진행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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