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친구 왕따시키고 때려 강제 전학" "터질 게 터졌다"…동창들 잇단 글
- 24-04-02
학폭 제보자 "선배였던 송하윤, 1시간 30분간 따귀 때려"
송하윤 측 "제보자와 일면식 없어, 모두 사실 아냐" 부인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그의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6년 전 댓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6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하윤이 당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 갈무리돼 올라왔다.
송하윤의 팬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이 게시물에서 글쓴이는 "예쁘장하게 등장했다", "3명의 멤버들과 웃으며 인사했다", "처음 만나는 중학생 농부에 대해 반가운 미소" 등 코멘트를 달며 송하윤을 응원했다.
아이디 '라뱅***' 누리꾼은 이 글을 보고 "고등학교 동창인데 패거리로 친구 한 명 왕따시키고 때려서 강제 전학 갔다. 생긴 거와는 다르게 강단이 있는 친구"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글쓴이는 "학창 시절 철이 안 들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이젠 착할 거다. 그래야 한다"고 답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지난 2021년 2월 송하윤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올리면서 "학창 시절 날아다녔다. 부천 대장 김미선=김별=송하윤"이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인기 여성 배우 S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S 씨의 동창인 제보자는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04년 8월, 3학년 선배였던 S 씨에게 불려 나가 약 1시간 3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
제보자는 "S 씨의 남자 친구가 일진이었기 때문에 폭행을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유도 모르고 맞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연히 예능에 나온 S 씨의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 상처 입은 피해자를 잊고 지내는 듯했다"며 제보한 이유를 덧붙였다.
보도 이후 S 씨는 송하윤으로 지목됐다. 그러자 송하윤의 반포고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왜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강제 전학 갔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동창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송하윤 측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제보자와 통화했다"며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했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알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뉴스포커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엔비디아 랠리 이제 시작일뿐, 닷컴때 시스코는 4000% 폭등
- 대선 앞둔 美 정치계…'이더리움 현물 ETF' 상황 급반전 이유 보니
- 180도 달라진 SEC, 이더리움 현물 ETF 연내 승인 불투명→5월 승인 유력
- "서 있던 승객 공중제비, 벨트 안 맨 사람 천장 '쾅쾅'" 난기류 비행 충격
- [100세건강] 탈모약 언제, 얼마나 먹어야 해?…꾸준한 복용이 중요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