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총선 관심도 83.3%…21대보다 2.1%p 증가

지역구 후보자 선택 기준 소속 정당, 정책, 능력, 도덕성순


22대 총선을 13일 앞둔 28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인 76.5%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CATI), 무선전화 가상번호(89.3%), 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10.7%)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한 사람은 76.5%,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18.2%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 참여 의향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72.7%보다 3.8%포인트(p) 올랐다.

연령대별 적극적 투표 참여 응답자는 18세-29세 이하 52.3%, 30대 65.8%, 40대 76.9%, 50대 84.2%, 60대 86.8%, 70대 이상 9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 '관심있다'는 응답자는 83.3%로 21대 당시 조사(81.2%)보다 2.1%p 증가했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 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41.4%였다.

지역구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은 소속 정당(28.9%), 정책·공약(27%), 능력·경력(22.4%), 도덕성(16.5%) 순이었다.

비례대표 정당 고려 사항은 인물·능력(24.8%), 정견·정책(22.9%), 소속 정당(19.6%), 지지하는 정당과 연관된 정당(13.5%) 순이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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