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지난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

임창정 "나도 피해자…주가 조작 관여 안해"

 

가수 임창정 씨가 SG증권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난 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검사 하동우)는 임 씨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사건 피의자로 소환 조사한 사실이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그 외 자세한 수사 상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임 씨는 주가조작 사태의 핵심 인물인 라덕연 전 투자자문업체 '호안' 대표를 두고 "종교야"라고 발언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주가조작 일당은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투자자를 끌어오는 이른바 '다단계' 수법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씨는 자신도 주가조작 일당에 투자한 피해자라며 "주가 조작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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