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선수단 아내들, K-뷰티 성지 '이곳' 찾았다

자유시간 때 올리브영 언주역점서 'K-뷰티' 화장품 쇼핑

제임스 아웃맨 아내 "한국의 스킨케어는 최고" SNS 글 남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팀이 '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한 가운데 선수단 아내들이 CJ올리브영(340460) 매장을 단체로 방문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K-뷰티'가 인기를 끌자 다양한 화장품이 한데 모인 올리브영을 찾아 상품을 구매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A 다저스 제임스 아웃맨의 아내 다샤 아웃맨을 비롯한 10명의 선수 아내는 전날 정오경 올리브영 서울 강남구 소재 올리브영 언주역점을 방문했다.


올리브영 측의 초청이 아닌 자발적으로 참석해 쇼핑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숙소가 자리잡은 여의도에서 지하철 9호선으로 한 번에 연결돼 있기도 하고, 서울 관광 중 핵심 상권인 삼성동 일대를 들른 후 올리브영 언주역점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들은 올리브영 언주역점에서 여러 K-뷰티 화장품을 구매했다. 올리브영에는 한국 유명 브랜드부터 중소 인디 브랜드까지 다양한 화장품이 입점해 한자리에서 테스트 후 구입할 수 있다.


외국인 사이에서 올리브영은 한국 방문 시 들러야 할 '화장품 쇼핑 성지'로 꼽히곤 한다.


쇼핑 후 다샤 아웃맨은 자신의 SNS에 '한국의 스킨케어는 최고다'(Korean skincare is the best!)라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다저스 선수단은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2024 MLB 개막 2연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해당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리즈는 한국 야구사상 처음 열리는 MLB 정규시즌 경기다.


다저스 선수단은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입국, 아내와 여자친구 등 1명의 동반자와 움직였다.


서울시리즈를 앞둔 전날 LA 다저스 대 키움 히어로즈 연습 경기가 열렸으며 선수단 아내들은 자유 시간을 가졌다. 다저스 선수단은 서울 여의도 소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묵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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