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천수, 거리인사 중 폭행당했다…드릴 든 남성이 가족 협박도"
- 24-03-08
"명백한 범죄…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 강구"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자신의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7일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는 중, 한 남성이 이천수 후원회장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잡고는,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다"며 "'하지 마세요'라고 했음에도 추가 가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는 계양구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했다고 원 전 장관은 전했다.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의붓손녀가 먼저 유혹"…7세때부터 10년 성폭행, HIV 옮긴 50대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 'toilet' 낙서…소변 보는 중국 동영상
- 네이버웹툰, 미국 나스닥 상장 도전…美증권거래위에 신고서 제출
- "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샘플 채취 성공 시 인류 최초"
- 레알 마드리드, 15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르트문트 2-0 제압
- "어어 하다 가성비 中 전기차 세상"…각국서 3천만원대 보급형 쏟아낸다
- "취항을 취항이라 못 부르고"…5월도 흘려보낸 아시아나 합병
- [100세건강] 증상은 없고 고치긴 어렵고…공포의 대명사 '담낭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