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바둑 우승 이끈 신진서 축하…"기적 같은 6연승 현실로"

국힘 "집중력 잃지 않고 대역전극…국민께 감동"

민주 "이창호 '상하이 대첩' 뛰어넘는 새 이정표"


여야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 바둑 국가대항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우승을 이끈 신진서 9단에 대해 한 목소리로 축하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4일 낸 논평에서 "치열한 경쟁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으로 이끈 신진서 선수를 비롯해 설현준·변상일·원성진·박정환 선수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대한민국은 4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신진서 9단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형세를 뒤바꾸어 대역전극의 역사를 썼다"며 "기적과 같은 6연승의 확률을 현실로 만들어내며 국민께 깊은 감동을 남겼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도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한국이 4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며 한국의 우승을 축하했다.

안 상근부대변인은 "신진서 9단은 중국 선수 5명을 혼자서 꺾는 선전을 펼치며 이창호 9단의 상하이 대첩을 뛰어넘는 우리 바둑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신진서 9단에게 축하를 보내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을 설현준 8단, 변상일 9단, 원성진 9단, 박정환 9단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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