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韓 경제성장률 1.4% 달성?…25일 성적표 나온다

세법개정안 시행령 개정안 발표…개 식용 종식 전담조직 발족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전망치였던 1.4%를 달성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은행은 오는 25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정부와 한은은 지난해 성장률을 1.4%로 전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0.3%, 2분기 0.6%, 3분기 0.6% 각각 성장했다.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0.7%를 기록하면 연간 성장률이 1.4%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월 반도체 수출이 월 단위 최대실적인 110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한 것에 힘입어 GDP가 1.4% 늘어났을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오는 24일 '2023년 11월 인구동향'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742명 감소한 1만8904명을 기록했다.


10월 기준 역대 최소 수준으로 1~10월 누적 출생아 수도 19만604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줄어든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주 중 '2023년 세법개정안' 관련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는다. 이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에 따른 후속 절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 개 식용 종식 전담조직을 발족한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공포를 앞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공포 직후 육견업계 규모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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