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올핸 김치찌개 같이 먹자"…새해 첫날 찾아간 곳은

신년사 발표 후 기자실 찾아 덕담…"새해에 더 힘 내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아 덕담을 건네며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혓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를 마무리한 뒤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건강하시라" 등 인사를 건넸다.


또한 윤 대통령은 "올해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면서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새해에 더 힘을 내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었던 지난 2022년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 마련됐던 천막 기자실을 찾아 "(대통령실) 청사를 마련해서 가면 제가 하루 (날을 잡고) 구내식당에서 한번 양을 많이 끓여서 그렇게 같이 한번 먹자"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1월 중 출입기자들과 신년 기자회견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가지로 국민 여러분과 어떻게 소통할지에 대해 생각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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