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 11일 활동 종료…50% 성공, 나머진 당에 맡긴다"

"개각 단행해 좋은 후보가 선거에 나올 수 있게 한 대통령에게 감사"

"김기현에게도 감사, 정치가 얼마나 험난한지 많이 배우고 나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는 11일 활동을 종료한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열린 회의 후 브리핑에서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마무리한다"며 "월요일(11일) 최고위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종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각을 혁신위가 끝나기 전에 일찍 단행해 좋은 후보들이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대통령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다"며 "김기현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혁신위원장을 맡게 되는 기회를 주고, 정치가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지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줘 많이 배우고 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위원들에게 제일 고맙다. 정말 열심히 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해서 우리는 50%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를 하면서 조금 더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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