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핵심' 유동규 탄 승용차 8.5톤 카고트럭과 충돌

유 전 본부장 사고 직후 119 이송…생명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피고인이자 핵심 증인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5일 교통사고를 당했다.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5분쯤 유 전 본부장이 탑승한 승용차가 경기 의왕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행선에서 8.5톤 카고트럭과 부딪쳤다.


사고는 승용차와 카고트럭이 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양 차량의 측면에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유 전 본부장 승용차는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했다. 유 전 본부장은 서울에서 지인과 저녁식사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유 전본부장은 사고 직후 119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상으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2차 사고는 없었으며, 대리기사와 카고트럭 운전자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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