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지자 연락망 이어 신당 출마 희망자 모집

"구글폼으로 지역별 총선 관심있는 분들 물색할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르면 4일 내년 총선에 신당으로 출마할 의향이 있는 인사들을 모집한다. 


이 전 대표는 3일 뉴스1과 통화에서 "총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돈 안 들이고 역시나 구글폼 정도로 연락망과 마찬가지로 지역별로 총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물색해 보고자 한다"고 적었다 


지난달 인터넷 구글폼을 통해 지지자 연락망을 구축했듯이 온라인으로 신당 출마를 원하는 인물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내년 총선 전략을 짜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12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일을 앞두고 신당에서도 출마자를 모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만약 신당이 추진된다면 이미 종로에 나서고 싶어 하는 인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오는 27일까지 윤석열 대통령에게 큰 변화가 없으면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대구를 방문해 지지자를 만나는 토크 콘서트를 열고 "대구를, 대한민국을 바꾸는 큰 도전을 해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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