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日총리 만나 '한일관계 정상화' 의지 전달
- 21-05-13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2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박 원장은 이날 비공개로 스가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한일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며, 스가 총리도 이에 공감을 표시했다.
두 사람은 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 추진 및 북한 비핵화 문제 등과 관련해 한미일 3국 간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이날 일본 집권 자민당 내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의 전화통화에서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박 원장은 이날 오전엔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과 함께 도쿄도내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에 참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뉴스포커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의붓손녀가 먼저 유혹"…7세때부터 10년 성폭행, HIV 옮긴 50대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 'toilet' 낙서…소변 보는 중국 동영상
- 네이버웹툰, 미국 나스닥 상장 도전…美증권거래위에 신고서 제출
- "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샘플 채취 성공 시 인류 최초"
- 레알 마드리드, 15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르트문트 2-0 제압
- "어어 하다 가성비 中 전기차 세상"…각국서 3천만원대 보급형 쏟아낸다
- "취항을 취항이라 못 부르고"…5월도 흘려보낸 아시아나 합병
- [100세건강] 증상은 없고 고치긴 어렵고…공포의 대명사 '담낭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