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주가조작 혐의' 카카오 본사 압수수색

김범수 창업자 송치 일주일만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카카오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조2부(부장검사 박건영)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김범수 전 의장의 주거지와 사무실은 압수수색 장소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앞서 15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전 의장 등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원을 투입해 SM 주식을 장내 매집하면서 총 409회 고가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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