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창당할 경우 20석 이상 기대"

"호남, 신당 창당하면 일당주의 폐해 극복"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 시 원내교섭단체(20석)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준석 전 대표는 14일 여수MBC와 인터뷰에서 "신당을 창당할 경우 원내교섭단체 기준이 되는 20석 이상을 기대한다"며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15~20% 사이를 유지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의 생각이 바뀌면 신당 창당의 동력이 떨어질텐데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갈수록 신당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호남은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 열풍을 만들었던 분들이다"며 "그때의 기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아직 많고,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역에서는 (민주당)일당주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올해 4~8월 순천 별량중, 연향중, 매산중 등 도심 곳곳을 돌며 중학생 대상 무료 과외 봉사활동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19일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를 열고 호남 서진정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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