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립 초·중·고 교사 정원 2500명 줄인다

올해보다 초등 1000명·중고교 1500명 감축

특수교사 423명·전문상담교사 200명 증원

 

 

내년 공립 초·중·고 교원 정원이 2500명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공립 초등학교 교원 정원을 14만7683명, 중·고등학교 교원 정원을 13만9439명으로 가배정했다. 올해보다 초등 교원은 1000명, 중·고등학교 교원 은 1500명 줄어든 규모다. 


반면 국·공립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육 교원,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영양교사, 사서교사 정원은 확대한다. 


특수교육 교원 정원은 423명 증원한 1만8877명으로 배정했고, 전문상담교사는 200명 증원(4965명 배정) 보건교사는 86명 증원(9013명 배정) 영양교사는 71명 증원(6840명 배정) 사서교사는 60명 증원(1618명 배정)할 계획이다. 국·공립 유치원 교사 정원은 37명 증원(1만3249명)할 계획이다.


교육부의 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공립 유·초·중·고 등 교원 정원은 올해보다 1660명 감소한 34만3246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립학교 교원 정원은 매년 2월28일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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