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건설사 돈 잠겨있어…금융 통해 숨통 트는데 대책 중점"

주거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다주택자 집 더사는 정책 배제'

우크라 '리튬' 공동 개발 요청…"중국 의존도 낮출 수 있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발표하는 공급대책과 관련 "공급을 뒤로 미루는게 아니라 올해 해야 할 물량은 할 수 있도록 숨통을 트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금융 지원으로 자금 융통을 원할하게 해 건설사의 착공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원 장관은 17일 SBS 8시 뉴스에 출연해 "추석이 28일이니 그 전에는 (대책을) 발표하려고 한다. 내용은 준비가 됐는데 관계부처 간 조율할 게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급대책의 핵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건자잿값이 오르고 건설경기가 활성화 됐을 때 여기저기 투자했다가 분양이 안돼서 건설사들이 돈이 잠겨있다"며 "이런 부분을 금융이 돌아가게 하고 원자잿값 비용을 낮춰 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급 측면에서 막연히 뒤로 미루는게 아니라 올해 해야 할 물량은 할 수 있도록 숨통을 트는데 중점을 뒀다"고 부연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주택수 제외에 대해선 "다주택자들이 집을 더 사도록 하는 정책은 배제했다"며 "이번에는 포함이 안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방문 성과에 대해선 "젤렌스키 대통령이 리튬이 5000만톤이 있으니 한국기업이 같이 개발하고 같이 가공해서 우크라이나에 공업화를 일으켜달라는 아주 현실적인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대 위험 요소인 대금 회수와 관련해선 "23억 달러에 원조와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으니까 마중물은 가능하고, 세계 7위의 식량 생산국이기에 그 대금으로 중장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식량 수입국이면서 리튬은 세계 1등 국가가 아니냐"며 "(리튬을) 절실히 원하는 나라이고 중국 의존도를 떨어뜨려야 하기에 궁합이 아주 잘맞다. 우크라이나와 자원을 함께 개발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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