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철교 붕괴로 열차 추락…최소 15명 사망·70명 부상
- 21-05-04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철교가 무너지면서 열차가 추락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멕시코시티 남동부에 있는 12호선 테존코와 올리보스 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재 구조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사상자는 늘어날 수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고 현장을 찾은 클라우디아 샤인바움 멕시코시티 시장은 "붕괴된 철교 잔해 밑에 차량이매몰돼 있다"며 "생존자를 찾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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