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 실지감사 두달 연장

11월 3일까지 실지감사 예고…"감사 범위 넓고 조사할 내용 많아"

 

감사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실지감사(현장감사)를 두달 더 연장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한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등 인력관리실태' 실지감사를 오는 11월3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감사원 행정안전3과는 지난 7월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감사를 실시한 뒤, 휴가기간을 거쳐 8월16일부터 9월12일까지 20일간 다시 실지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감사원은 중앙선관위를 비롯해 전체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선관위의 채용·승진·전보·복무 등 조직운용 및 인사관리 전반의 적법성과 적정성을 점검하고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 범위가 넓고 조사할 내용이 많아 실지 감사를 연장했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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