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p 올라 37.6%…한 주 만에 반등

정당 지지율 민주 44.2%·국힘 36.2%·정의 3.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한 주 만에 반등하며 37.6%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6.2%로 양당 격차가 소폭 좁혀졌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37.6%로 전주 대비 2.0%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1.8%p 하락한 59.4%로 집계됐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1.8%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0%p)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5.1%P↑), 여성(4.0%p↑), 20대(6.7%p↑), 중도층(2.7%p↑), 농림어업(11.0%p↑)에 속하는 유권자가 반등을 이끌었다.


부정 평가는 인천·경기(2.4%p↑), 40대(3.5%p↑), 30대(2.7%p↑), 보수층(2.9%p↑)에서 전주 대비 증가했다.


지난 24~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4.2%, 국민의힘 36.2%, 정의당 3.2% 순서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전 대비 1.5%p 하락했으며 국민의힘 역시 1.0%p 동반 하락했다. 양당 간 차이는 8.5%p에서 8.0%p로 소폭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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