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잼버리 사태 책임 규명 유관 상임위 간사단 회의

행안위 전체회의·여가위 현안질의 대비

 

국민의힘은 14일 '새만금 잼버리 사태' 책임 규명을 위한 유관 상임위 간사단 회의를 연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정경희 의원·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류성걸 의원·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이만희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이용호 의원과 함께 새만금 잼버리 사태 대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6일 열릴 예정인 행안위 전체회의 현안질의 내용과 수위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다.


앞서 이만희 의원은 김관영 전북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등 관계자들 출석을 요구할 계획도 밝혔다.


오는 25일 열리는 여가위 현안질의에서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불러 책임소재와 예산 집행 내역을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정경희 의원은 전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전라북도는 잼버리를 핑계로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더 빨리, 더 많이 끌어가는 데만 힘을 쏟았다. 그러니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며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진흙탕 잼버리의 부실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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