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영’ 싱가포르, 잼버리 복귀…“잼버리 영지 상황 안정”

싱가포르, 영내·외 프로그램 참여 중…英·美, K-팝 콘서트 참여 가능성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막 일주일째를 맞는 가운데 정부가 영지 상황이 신속하게 안정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조기 퇴영을 실시한 싱가포르는 잼버리 프로그램 일정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열린 브리핑 자리에서 “정부, 지자체, 군은 물론 기업, 지역주민 등의 전폭적 지원으로 영지 상황이 신속하게 안정화되고 있다”면서 “조기 퇴영을 결정했던 싱가포르 대원(65명)들도 영내외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대원들은 영지 외에서 숙박을 하며 잼버리 영내외 프로그램은 예전 일정대로 소화하겠다는 입장을 조직위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싱가포르 측이 영내외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의 뜻을 밝히며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앞서 퇴영을 결정한 영국과 미국의 경우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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