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3192만7500원…4개월째 올랐다

6월 전국 신규 분양물량 전월 대비 100.1% 증가

 

서울 민간아파트의 지난달 말 기준 3.3㎡당 평균분양가격은 3192만7500원으로 집계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말 서울 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는 967만5000원으로, 3.3㎡당으로는 3192만75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1㎡당 941만4000원) 대비 2.77%, 전년 동월(1㎡당 855만원) 대비 13.16% 상승한 금액이다.


HUG의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조합원 분양 주택을 제외한 일반 분양주택의 평균가격을 의미한다.


수도권 3.3㎡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58% 오른 2258만5200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22% 올랐다.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621만6200원으로 전월 대비 0.48%, 전년 동월 대비 11.37% 상승했다.


6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4436가구로 전월(7213가구) 대비 100.1% 늘었고, 전년 동월(1만1114가구) 대비로는 30% 상승했다.


서울(986가구)을 포함해 수도권은 7191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은 2382가구, 기타 지방은 4863가구가 신규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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