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없이 요리하니 안 덥네"…여름 맞춤 '노파이어' 가전

[강추아이템]분위기 살리는 화이트 인덕션 인기

쿠쿠홈시스, 100℃ 정수기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


무더운 여름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뜨거운 불로 인해 금세 땀이 나고 만다. 이에 국내 가전업체들은 여름에도 더위 걱정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노파이어'(No Fire)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노파이어 가전은 가스레인지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전기레인지 인덕션이다. 인덕션은 불을 사용하지 않고 자기장을 이용해 열을 만들어 직접적인 열기를 막아준다.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쿠첸 제공)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쿠첸 제공)


◇쿠첸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 꾸준한 인기

쿠첸은 지난해 '화이트 3구 인덕션 더 블랑'을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인덕션 제품들이 어두운 색감이었던 것과 달리 '더 블랑'은 깔끔한 화이트 세라믹 재질을 채택했다.

프랑스 유로케라 세라믹 글라스를 적용해 견고함과 안정성을 갖췄으며 긁힘이나 얼룩, 변색에도 강해 제품 사용 시 발생하는 부담을 덜었다.

쿠첸이 자체 제작한 IH 발열체 기술로 최대 3400와트(W) 고화력을 구현해 가스레인지 대비 2배 이상 빠른 조리도 가능하다.

화력은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3구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화구별 출력을 자체적으로 조정해 준다. 화구의 크기 역시 208㎜로 넉넉해 대용량 프라이팬과 냄비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잔열 표시 △상판열 차단 △화구 자동 꺼짐 △과전류 보호 등 27종 안전장치를 탑재해 화재 위험을 낮췄다.

SK매직,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 출시(SK매직 제공)
SK매직,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 출시(SK매직 제공)


◇SK매직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 출시

SK매직도 백색 세라믹을 채택한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화이트 모델은 지난해 9월 선보인 '보더리스 인덕션 라이트'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의 블랙 색상과 차별화를 둬 주방 인테리어의 선택 폭을 넓혔다.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는 기존 200만원대 프리미엄 제품인 '보더리스 인덕션'의 핵심 기능만 담아 80만원 대로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유로케라 사의 화이트 세라믹을 채택했으며 최고 출력 3400W를 지원한다. 화구 간 경계를 없앤 '수퍼 플렉스 존'을 선보여 대용량 조리기구도 활용이 가능하다.

터치식 조작 버튼과 탈부착형 소프트 다이얼 2가지 방식을 제공해 9단계까지 화력을 조절할 수 있다. 오작동 방지를 위한 안정장치 및 과열 출력 제어, 시간 제어 등 22종의 시스템도 탑재했다.

쿠쿠홈시스 '끓인 물 얼음정수기 제로백'(쿠쿠홈시스 제공)
쿠쿠홈시스 '끓인 물 얼음정수기 제로백'(쿠쿠홈시스 제공)


◇"물 끓이지 마세요"…쿠쿠홈시스 정수기 50만대 돌파

100℃로 끓인 물이 출수되는 쿠쿠홈시스(284740)의 '끓인 물 정수기'는 출시 2년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기록했다.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100℃ 끓인 물 정수기' 시리즈의 판매량은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매 분기 20%씩 판매량이 성장했다.

쿠쿠홈시스 전체 정수기 판매량 중 끓인 물 기능이 탑재된 정수기의 판매 비중이 40%에 달하는 등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기존 정수기들은 온수를 선택하더라도 100℃에 못 미치는 약 85℃로 출수되기 때문에 즉석조리를 할 경우 끓인 물이 필요해 아쉬움이 남았다.

이 때문에 별도의 커피포트를 이용하거나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물을 끓여야 했는데 쿠쿠홈시스의 '끓인 물 정수기'는 이와 같은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쿠쿠홈시스는 끓인 물 정수기에 스팀 살균 기능을 추가한 '스팀백', 얼음정수기와 결합한 '제로백'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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