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6월 아파트 분양 4990세대 쏟아진다

 

전국 물량 일반분양 20%로 '최다'

 

6월 경기지역에 4900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7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2만4783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4990세대로 전국 물량의 20.1%다. 광역단체 물량으로는 강원이 4493세대(18.1%)로 두번째 많다.

이어 경남 3174세대(12.8%), 인천 2845세대(11.4%), 서울 2145세대(8.6%), 충북 1518세대(6.1%) 등 순이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를 살펴보면 롯데건설은 시흥시 은행동 일대에 건설하는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총 2133세대(84㎡, 지하 3층~지상 49층)를 분양한다.

DL이앤씨의 화성시 신동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총 363세대(99~115㎡, 지하 2층~지상 12층)가 분양된다.

평택시 장당동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제일건설의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블록' 총 1152세대(84~103㎡)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청광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 '청광플러스원' 총 39대(59~84㎡, 지하 2층~지상 15층)를 내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수도권 등 전국 청약시장이 회복세를 띠는 가운데 경기지역 등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되고 있다"며 "최근까지 준수한 청약성적이 보이는 등 다소 회복된 모습으로 올 상반기 청약시장 문을 닫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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