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지목 받아 '노 엑시트 마약' 캠페인에 동참
다음 주자로 이대호 전 야구선수·신경호 강원교육감 지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정성국 교총 회장이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약범죄 예방과 마약 근절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찰청이 유관기관과 연말까지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 회장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캠페인 참여를 지목받고 이날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정 회장은 "최근 서울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음료를 나눠주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더 이상 청소년들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이대호 전 야구선수와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을 지목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