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입만 월 5683만원' 직장인 4000명 넘는다…상위 0.02%
- 23-04-24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소득월액 상한액 부과대상자 자료
직장가입자의 0.02%…소득월액 2000만원 초과 시 부과
월급을 제외하고 이자나 배당 등 부수입으로 매달 5683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4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혜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월급 외 소득이 5683만원을 넘는 건강보험료 소득월액 상한액 부과대상자 수는 4351명이다.
이는 2022년 말 기준 전체 직장 가입자 1959만4000명의 0.022% 수준이다.
직장인은 기본적으로 월급인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내지만 월급 외 이자, 배당, 임대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소득월액 보험료를 추가 납부한다.
소득월액 보험료는 보수월액 보험료처럼 상한선이 있는데 올해는 월 27만7730원, 연간 309만2760원이다.
올해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보험료율 7.09% 상한액에 대입하면 월 수입 5683만2500원, 연 수입 6억8199만원이다. 직장인의 소득월액 보험료는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부터 부과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포커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 "의붓손녀가 먼저 유혹"…7세때부터 10년 성폭행, HIV 옮긴 50대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 'toilet' 낙서…소변 보는 중국 동영상
- 네이버웹툰, 미국 나스닥 상장 도전…美증권거래위에 신고서 제출
- "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 성공…샘플 채취 성공 시 인류 최초"
- 레알 마드리드, 15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르트문트 2-0 제압
- "어어 하다 가성비 中 전기차 세상"…각국서 3천만원대 보급형 쏟아낸다
- "취항을 취항이라 못 부르고"…5월도 흘려보낸 아시아나 합병
- [100세건강] 증상은 없고 고치긴 어렵고…공포의 대명사 '담낭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