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모범납세자' 김수현·송지효 홍보대사로 위촉

 국세청은 연예인 김수현씨와 송지효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배우는 성실한 납세,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으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다. 김수현씨와 송지효씨는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국세청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함을 갖춘 두 사람의 모습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이날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다양한 연기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수현씨는 "드라마 복귀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올해가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지효씨도 "막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에 성실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심히 뛰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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