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후쿠시마 방문 추진

 

당 소속 대응단, 6~8일 도쿄전력·후쿠시마 원전·지역 방문 등 추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수산물 수입 등 문제와 관련해 후쿠시마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1일 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방출 대응단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6~8일 후쿠시마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다. 

이들은 △도쿄전력 방문 △후쿠시마 어민·지역주민·지역 의원 면담 △후쿠시마 원전 현장 시찰 등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방일에는 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회 일부 의원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대응단 소속의 한 의원은 뉴스1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 문제와 관련해 이번 한일정상회담 이전부터 방일을 검토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급박해지면서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응단은 오는 5일에는 주한 일본 대사관을 항의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 문제를 규탄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 외교 규탄대회'를 여는 등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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