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자녀 학폭에 尹, "학폭 근절 대책 조속히 보고" 지시

수석비서관회의서 참모들에게 지시

기재부에는 "내수 활성화 종합대책 마련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교육부에 "지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폭(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조속히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고물가·고금리 과점체제 부작용으로 서민이 많이 어렵다"며 "기재부를 중심으로 범경제부처가 협의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보고할 것"을 추가로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와 관련해서도 수도권 주민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전 정부 약속이라도 국가의 약속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도로공사와 민간기업이 수도권 국민을 위한 접점을 조속히 강구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은 다음 달 1일 3·1절 대규모 차량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주민들은 국토교통부가 2022년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를 약속했지만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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