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마네현 18회차 '다케시마의 날' 행사 열고 억지 주장 반복

 

독도·북방영토 반환 요구 운동 현민 대회 개최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의 날' 기념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령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일방적인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22일 일본 시마네현민 회관 홀에서 오후 1시30분쯤 시작된 기념 행사에는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나카노 히데유키(中野 英幸) 정무관을 포함해 국회의원 6명 등 2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독도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적으로도 시마네현 오키(隠岐)제도의 도정에 속하는 우리나라(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방적 주장을 담은 '다케시마 영토권의 조기 확립을 요구하는 특별결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정례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보나 국제법상으로 보나 명백히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일본 영토, 영해, 영공을 단호히 지켜나갈 것을 결의하는바, 의연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마쓰에시에서 열리는 기념 식전에 각료 파견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제반 정세를 근거로 검토한 결과"라고 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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