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 ㎡당 476만2000원…서울은 2배 비싸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928만2000원
전국 기준 전년보다 10.9% 올라…서울은 3.1% 하락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가 476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경우 평균 928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476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1.65% 상승했다. 전년 동월보다는 10.90% 올랐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경우 전월 대비 2.86% 오른 928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보다는 3.13% 떨어졌다.

수도권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40% 오른 651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09% 상승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의 ㎡당 분양가는 전월에 비해 2.93% 오른 503만7000원이다. 전년 동월보다 14.29% 상승한 수치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HUG 주택분양보증이 발급받은 주택 중 상가와 오피스텔 등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을 조사해 산출한다.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2080가구로 전년 동월(1만5625가구)대비 87% 하락했다.

수도권은 총 1889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91가구가 분양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뉴스포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