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관 홍준표 "삼성·SK·LG·롯데, 세계 전자쇼 선도…한국기업 대단"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를 참관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기업들 참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쓰며 "삼성, SK, LG, 롯데 부스를 돌아봤는데 세계의 중심인 이곳에서 세계 최고의 차세대 전자쇼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그동안 그토록 선망해 왔던 소니와 파나소닉이 왜소해 보이는 하루였다"며 "세계 속의 한국 기업들의 위상을 온몸으로 실감한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8일에는 대구지역 기업의 전시관을 참관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사 겸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PNP)와 글로벌 벤처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PNP는 조만간 대구지사 설립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지역 첫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해 왔다.

홍 시장은 "플러그앤플레이 대구지사를 설립해 대구에서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을 키워 나가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의 벤처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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