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누적 1071만 ↑…전편 '범죄도시3' 흥행 넘어섰다

영화 '범죄도시 4'(감독 허명행)가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5만 14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71만 1197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 4'는 첫날부터 82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압도적인 수치로 단숨에 정상에 올랐으며, 이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27일째인 20일 오후 4시께 누적 관객 수 1069만 4671명을 돌파하며 전편 '범죄도시3'(2023) 최종 흥행 스코어인 1068만 2813명을 넘어섰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악당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게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변요한 신혜선, 이엘 주연의 '그녀가 죽었다'는 같은 날 3만 357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2만 4149명이다. 이어 미국 액션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1만 539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8만 24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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