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수사반장 1958' 인기…원작 시청량도 91% 증가"

 신·구작 연계 시청 지속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주말 사이 드라마 장르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브에 따르면 이 작품은 신규 유료 가입 견인 부분에서도 전작 금토드라마(원더풀 월드) 오픈 첫 주보다 두 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지수는 가입 직후 가장 먼저 보는 콘텐츠를 집계한 것이다.


원작인 '수사반장' 시청시간도 덩달아 증가했다. 웨이브 4월 3주 차 시청데이터에 따르면 '수사반장 1958' 오픈 이후 '수사반장'의 시청 시간과 시청자 수는 전주 대비 각각 91%, 74% 상승했다.


'수사반장'은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영되며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한 국민 드라마다. '수사반장 1958'은 원작 속 박 반장의 청년 시절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영화 '서울의 봄' 흥행으로 '제5공화국'의 웨이브 시청시간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구작의 연계 시청이 지속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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