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22일 오후 시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소이현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전주가 고향인 소이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안정된 연기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소이현 배우와 전주시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가 지닌 환한 미소만큼 밝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전주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이현 홍보대사는 “내 고향 전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주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자산을 널리 알리겠다. 전주시가 전 세계인과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소이현은 다음달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전주시 주요 행사 및 축제에 참여하는 등 대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각종 매체에도 직접 출연하여 전주시를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