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박준형 "전기차 친환경적? 개소리…하나 고장나면 조진 것"

god 박준형이 "전기차는 친환경적이지 않고 비싸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준형은 구독자 약 23만명을 보유한 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등 평소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용주는 "각자의 나이대에 원하는 걸 하고 살라고 하지 않았냐"며 "민수가 34세인데 최근 새 차를 뽑고 싶어 한다. 사고 싶은 차가 포르쉐 타이칸인데, 전기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박준형은 "난 전기차 싫다. 담배 한 대 피우고 와야겠다"며 답답한 표정으로 말문을 열었다. 민수가 "타이칸 디자인을 한 번 봐라. 시대가 바뀌었다. 나는 타이칸이 911보다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차는 좋다. 근데 왜 EV를 좋아하냐"고 의아해했다. 이에 테슬라 차주인 재형이 "미래적인 느낌과 편리성 그리고 번잡스럽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준형은 광고가 들어오지 않을 것을 걱정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전기차의 안 좋은 점이 있다. 사람들이 전기차를 사는 게 환경적이라고 하는데 그거 진심 다 X 소리다. 중간에서 누가 돈 벌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기차는 뭐 하나 고장 나면 조진 거다. 그 자동차 X같다. 빠른 건 인정한다. 심플하다"며 "테슬라는 직접 구동형 모터라서 변속 필요 없어서 밟으면 그냥 바로 가지 않냐. 근데 운전 못 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추월하려고 부왕~하면서 가는데 그걸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모른다. 요새 제일 싫어하는 게 스쿠터다. 헬멧 쓰지도 않고 스쿠터를 모는데 (전기차와)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어차피 나한테 안 올 거니까 X까라. 그리고 지금 전기차는 웃긴 게 심지어 더 비싸다. 핸드폰 맨 처음 나왔을 때, TV는 또 어떻고. 결혼할 때 580만원 주고 샀는데 나중에 180만원 돼 있다. 같은 맥락"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이를 듣던 재형이 "지금 저렴한 모델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전기차가 지원금도 잘 나온다"고 반박하자, 박준형은 "그럼 넌 지금 테슬라랑 자라. 일론 머스크와 결혼해라. XX 우주 가서 뽀뽀하든 뭘 하든 해라"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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