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학폭 피해자였나? "안양예고 시절 선배들에 맨날 불려 나갔다"

배우 김성은이 25년 절친들과 함께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눈물의 여왕들이 말하는 김성은의 비밀 대폭로!? 25년 찐친들의 비밀썰전 유튜브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성은은 안양예고 출신 절친들을 바라보며 "사실 우리 6명 중에 제일 얌전한 게 저다. 솔직히 내가 제일 정상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 친구는 "(학교에) 2명의 모델이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이었다. 그때 완전 성은이가 뜨고 있었다. 클린앤클리어, 키키, 엘리트 학생복 모델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입생부터 얘만 다 보고 선배들도 다 내려와서 '야 키키 모델 누구야', '클린앤클리어 모델 있다며? 나와 봐' 맨날 불려 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들이 '야 클린앤클리어 해봐' 이라면 거기서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이걸 했다. 맨날 나가서 그것만 계속 시켰다. 친구들한테도 인기가 제일 많았고 선배들한테도 주목받았다"며 김성은의 학창 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친구는 "그랬는데 어떻게 하다가 우리가 친해진 거지?"라고 물었다. 김성은은 "안양예고에 연극영화과 부전공이 있는데 (나 빼고) 다 현대무용이었다. 원래 난 민요였다. 제가 왜 현대무용으로 옮겼냐면 수행평가 보다가 웃었다. 시험을 봐야 하는데 너무 창피함이 많았다. 선생님이 나가라고 했다"며 친구들과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친구는 "성은이를 싫어하는 애들이 많았다. 총무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웬만하면 봐주지 않나. 성은이가 원래 목소리가 크고 걸걸한데 늦었다고 기다리고 있다. 수첩, 펜 들고 '전나혜 10분 지각' 쓰고, 1분 지각해도 쓰고 돈을 다 걷었다. (친구들이) 싫어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게 쟤는 한 번도 늦은 적이 없다"며 모범적인 학생이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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