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 거부' 김정훈, 논란 무시하고 '130만원 韓 숙박 팬미팅' 뻔뻔

두 차례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킨 김정훈이 일본 팬을 상대로 한국 숙박 팬미팅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9일 김정훈은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오랜만에 한국에서 팬미팅을 한다. 바비큐 파티 등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기다리겠다"고 쓰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했다.


김정훈의 이번 팬미팅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김정훈의 객실 방문과 선물 증정, 바베큐 파티, 뮤지컬 공연, 1대1 기념촬영, 애프터파티 등의 이벤트가 포함돼있다. 팬미팅 참가비는 14만 4000엔(약 130만 원)이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3차례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훈은 지난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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