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아세요?" "너구나?"…'황정음 폭로' 불륜녀 출연 영상에 조롱글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해당 여성이 나온 유튜브 영상 등에 찾아가 댓글을 남기고 있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동시에 불륜 상대로 추정되는 여성 A 씨의 인스타그램을 갈무리해 첨부했다.


이어 황정음은 재차 게시물을 올려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렇게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다.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고 폭로했다.


황정음이 공개한 A 씨의 인스타그램에서, A 씨는 "일박으로 방콕 간 사람은 나밖에 없을 거야. 그렇지만 그만큼 잊지 못할 여행이 됐다. ○○○, 이영돈 고마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무 생각 없이 다 때려치우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꿈 깨야지"라고 덧붙이며 셀카를 게재했다.


황정음이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지만, 누리꾼들은 이를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했다. 한 누리꾼은 A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A 씨가 나온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 등을 찾아 댓글을 달고 있다. 이들은 "짱구 닮은 남자 좋아하게 생겼다", "이영돈 씨를 아세요?", "왜 유부남이랑?", "너구나?", "곧 온 국민이 기억하겠다", "이영돈이 바람피운 여자구나" 등 분노했다.


한편 황정음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영돈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를 철회하고 재결합했다고 밝힌 황정음은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고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지난 2월 22일 이혼 소송 중임을 재차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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