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배우 이재욱, 공개 열애 5주 만에 결별…"응원하는 동료로"

배우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가 열애 공개 5주 만에 결별했다.


2일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측은 뉴스1에 "이재욱 배우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 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결별이 맞다"라고 전했다.


카리나와 이재욱은 지난 2월 27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열애 공개 후 이재욱은 수많은 악플에 시달렸고, 결국 이 악플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카리나 역시 일부 팬들의 비난이 커지자 지난 3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필 편지로 "그동안 저를 응원해 준 마이(팬덤명)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어요"라며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욱은 1998년생으로 2018년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주목받았다. 주연급 배우로 성장해 드라마 '환혼'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로알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리나는 2000년생으로 이재욱보다 두 살 연하다. 그룹 에스파로 2020년 데뷔해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드라마' 등의 히트곡을 내고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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