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개봉 32일째 천만 영화 됐다…'서울의 봄'보다 하루 빨라

2월 22일 개봉 후 32일 만인 24일 오전 천만 돌파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가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24일 오전 8시 현재 누적 관객 수 1000만 1642명(이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2024년 첫 천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7일째 300만, 9일째 400만, 10일째 500만, 11일째 600만, 16일째 700만, 18일째 800만, 24일째 900만 돌파에 이어 32일째에 천만 관객을 점령했다.


'파묘'의 32일 만의 천만 돌파는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자 '범죄도시3'와 같은 기록이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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